유라 “연기? 다른 삶에 몰입, 매력적” [화보]

입력 2022-05-09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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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라가 홍콩 매거진 ‘해시태그 레전드(#legend)’ 5월 호 커버를 장식했다.

화보 속 유라는 빗방울이 비치는 창 너머 아련한 눈빛으로 눈길을 끈다. 강렬한 레드톤 배경과 어우러진 깊은 눈빛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또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흑백 컷은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아우라로 성숙한 여인의 우아함을 엿보게 한다.

또한, 유라는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내며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해냈다. 롱 기장의 블루 셔츠에 베이지 로우웨이스트 스커트를 레이어드해 감각적인 룩을 완성하는가 하면, 카키색 상의에 화려한 패턴이 매력적인 롱스커트까지 로맨틱하게 소화하는 등 다채로운 무드를 연출했다.

유라는 지난달 종영된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약칭 기상청 사람들)에 대한 비하인드와 연기, 일상 등을 전했다. 유라는 “연기를 하면서 내 인생에서 겪어보지 못할 일을 경험하게 된다. 어쩌면 평생 해보지 못할 생각을 해보고, 아예 몰랐던 직업을 가져 보기도 하고, 다른 삶에 몰입하게 되는 점이 매력적이다”라고 했다.
유라는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을 통해 연기자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안정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공감을 자아내며 주연 배우로서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드라마뿐만 아니라 광고, 화보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열일 행보’도 이어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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