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40주년 맞은 SKT…“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

입력 2024-03-29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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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창사 40주년 엠블럼과 캐치프레이즈. 사진제공|SK텔레콤

자체 AI기술 고도화…글로벌 확장
SK텔레콤이 29일 창사 40주년을 맞는다. 1984년 차량전화 서비스를 국내 처음 도입한 SK텔레콤(당시 한국이동통신)은 1996년 CDMA부터 2013년 LTE-A, 2019년 5G까지 세계 최초 역사를 쓰며 이동통신 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다. SK텔레콤은 또 유무선 통신을 기반으로 미디어, 커머스, 클라우드 같은 연관 산업은 물론 메타버스, 헬스케어, 모빌리티 같은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성장도 견인했다. 하이닉스를 인수해 세계적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SK텔레콤은 이제 ‘글로벌 AI컴퍼니’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자체 AI기술을 고도화하고 AI서비스를 만드는 ‘자강’과 AI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을 추진하는 AI피라미드 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새로운 40년의 원년이 될 올해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인 ‘GTAA’를 통해 AI 피라미드 전략을 글로벌로 확장한다.

SK텔레콤은 창사 40주년을 기념하는 캐치프레이즈 ‘AI로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 SK텔레콤’과 엠블럼을 공개했다. 40년 성과와 유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AI컴퍼니로 도약해 대한민국 AI 역량을 끌어올리고자 하는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40년의 성과는 도전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성공의 역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SKT만의 DNA가 있어 가능했다”며 “이러한 도전과 성공의 DNA를 바탕으로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해 AI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또 한번의 성공 스토리를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근 스포츠동아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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