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펜타곤 후이, 2024 피크페 최종 라인업 공개

입력 2024-04-26 2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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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펜타곤 후이, 2024 피크페 최종 라인업 공개

‘피크 페스티벌 2024’가 오는 6월 1일(토), 2일(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다.

25일 공개된 최종 라인업에는 김필, 하동균, 펜타곤 후이 그리고 싱어송라이터 피엘이 추가됐다. 페스티벌의 첫째 날인 1일에는 NELL, 김뜻돌, 너드커넥션, 로맨틱펀치, 마치(MRCH), 소란, 원위(ONEWE), 이승윤, 정용화, 크라잉넛, PL(피엘), 후이가 무대에 오른다. 2일 FT아일랜드, PITTA(강형호), 글렌체크, 김윤아, 김필, 다섯, 몽니, 씨엔블루, 유라X만동, 이디오테잎, 하동균까지 총 23팀이 양일간의 알찬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피크 페스티벌 2024는 한 공간에 강렬한 음악과 함께 살아있음을 느끼는 ‘ALIVE’, 음악을 통해 공감을 나누는 ‘WITH’ 두 개의 스테이지를 나란히 구성하여 한자리에서 모든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올해 라인업에서는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모인 아티스트들의 꿀조합들이 돋보이는데, 모던 록이라는 장르 안에서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밴드 넬X너드커넥션X이승윤의 조합부터 시작해 콜라보 콘서트를 개최하여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하동균X김필, 유라X만동 조합, 그리고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해온 이디오테잎X글렌체크의 조합 등이 관전 포인트다.

피크 페스티벌 2024를 통해 야외 페스티벌에 처음 출연하는 아티스트들도 주목해 볼 만하다. 경쾌하면서도 그루브 있는 멜로디의 <항복>이라는 노래로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마치(MRCH)와 그룹 활동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이제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씨엔블루의 정용화, 펜타곤의 후이, 포레스텔라의 PITTA(강형호)는 첫 야외 페스티벌 무대로 피크 페스티벌을 선택했다.

이 밖에도 피크 페스티벌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시대를 초월하여 사랑받고 있는 정상급 밴드 넬의 등장부터 홍대 언더그라운드에서 시작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로 자리매김한 로맨틱펀치, 크라잉넛, 몽니의 무대 그리고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FT아일랜드와 씨엔블루가 한 자리에 모이는 등 레전드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은 ‘PEAK FESTIVAL 2024’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타임 테이블과 페스티벌 맵 등 추가 안내사항은 피크 페스티벌 공식 SNS(인스타그램, X)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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