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식품·축산물·폐기물’ 불법 유통 단속 강화

입력 2024-05-05 12: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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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전경. 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5월부터 6월까지 원산지표시 위반, 한우 유전자 검사, 축산물 포장·가공업소, 생활 주변 폐기물 관련 사업장을 단속한다.

수사1팀은 식품접객업소의 농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등을 체크하여 거래 질서를 확립한다. 또한, 수사2팀에서는 축산물 포장·가공 업소를 대상으로 안전성 점검과 불법 영업행위에 대한 조치를 병행한다. 특히 수사3팀은 생활 주변 폐기물처리업소의 영업 여부와 적정 처리 여부를 엄격히 검사한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이전에 적발된 23건에 대해 검찰송치 및 행정처분 조치 중이며, 농산물 유통정보 및 원산지표시에 대한 정보공유와 합동 단속 등 농수산물 부정 유통 근절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 임묵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생활을 위협하는 민생침해범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며 “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앞으로도 단속 및 범죄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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