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방송화면 캡처
사의를 표명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의 후임으로 김요환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육사 34기)이 내정됐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
김요환 육군참모총장 내정자는 8일 국무회의를 거쳐 공식 임명될 예정이며 이순진 중장과 김현집 중장도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장으로 진급할 예정이다.
제2작전사령관에는 이순진 항공작전사령관(중장·3사 14기)이, 제3군사령관에는 김현집 합동참모차장(중장·육사 36기)이 각각 내정됐다.
이순진 중장은 2사단장, 합참 민군심리전 부장, 수도군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 및 교육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다. 김현집 중장은 합참 작전부장, 5군단장 등을 역임한 작전통이다.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은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사망 사건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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