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수교 130주년’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도착…김대중에 이어 16년만

‘한·불 수교 130주년’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도착…김대중에 이어 16년만

박근혜 대통령이 프랑스 국빈 방문을 위해 파리에 도착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이 아프리카 3개국 순방을 마치고 마지막 방문국인 프랑스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정보통신이나 바이오 등 신산업 분야에서 두 나라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순방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초청한 것으로 우리 정상으로는 김대중 대통령에 이어 16년 만이다.

오는 2일 박 대통령은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한·불 수교 130주년 공동선언도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박 대통령은 프랑스 이공계 명문대학 파리 6대학에서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받고 오는 4일에는 프랑스 남동부 지역 그르노블시를 방문해 창조경제 일정을 끝으로 프랑스 방문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윤우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뉴스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