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 전개

입력 2024-03-18 17:2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캠페인 홍보물 시안. 사진제공ㅣ부산시

MaaS사업 등 3개 분야 8개 과제 중점 홍보
부산시가 18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홍보 캠페인을 15개 지역에서 동시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시는 동래구, 남구 등 12개 구·군과 부산교통공사, 버스조합 등 교통 관련 기관, 마이비·부산은행·농협 등 동백패스 운영사, 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동백서포터즈와 함께 범시민 캠페인을 펼쳐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참여를 유도했다.

이날 출시되는 선불형 동백패스와 시민 편의 중심 버스노선 전면 개편 등 올해 교통 분야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시민이 혜택받는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선불형 동백패스 출시, 버스노선 개편, 부산형 ‘MaaS사업’ 등 3개 분야 8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MaaS’ 사업은 공유 자전거부터 대중교통까지 각종 교통수단을 검색하고 결제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해 운영하는 체계이다.

한편 이날 출시하는 선불형 동백패스는 동백전 선불카드에 교통 요금을 충전한 후 월 4만 5000원 초과 이용 시 동백전 환급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으로 저신용자·외국인 등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