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남동생 “매일 저주 받아라” 저주 DM+악플에 고통 호소

입력 2020-04-14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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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남동생 “매일 저주 받아라” 저주 DM+악플에 고통 호소

전소민과 그 가족에게 ‘저주 악플’이 이어져 충격을 준다.

전소민 남동생 전모 씨는 13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이런 게 너무 많이 온다”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DM(다이렉트 메시지)를 캡처한 것이다.

캡처된 DM에는 “전소민이 ‘런닝맨’에 있다. 온 가족이 그날 저주를 받았다”, “전소민 ‘런닝맨’에서 나가라(하차하라)”, “전소민을 ‘런닝맨’에서 퇴장 시키거나 가족이 매일 저주를 받아라” 등이 담겼다.

2018년 개그맨 양세찬과 ‘런닝맨’에 합류한 전소민은 기존 배우 이미지를 탈피하고 ‘4차원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다. 유재석도 당황하게 하는 매력이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보여주는 매력 포인트다.

하지만 이런 모습을 싫어하고 불편해 하는 이들도 있는 듯하다. 전소민 개인은 물론 그 가족에게도 악성 댓글과 메시지를 전한다. 때문에 전소민 가족은 심적 고통을 호소한다.

특히 지난 12일 방송에서 오프닝 참석 후 건강상의 이유로 녹화에 불참한 전소민을 두고 일부 누리꾼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그중에서도 해외 팬이 많은 프로그램답게 일부 해외 팬이 전소민을 향한 비판을 쏟아낸다.

문제는 비판과 지적은 할 수 있지만, 도를 넘는 행동이다. 이 때문에 전소민 동생 역시 심적 고통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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