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배성우 음주운전→‘날아라 개천용’ 비상

입력 2020-12-10 10:0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성우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물의를 빚은 가운데 소속사와 배성우가 각각 공식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0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한다.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 배성우를 지켜봐 준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

배성우 역시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많은 분에게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전해 정중히 사죄한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내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 아울러 함께 일하는 많은 분에게도 사과하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다. 나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한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배성우는 지난달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돼 입건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전해졌다. 현재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연출 곽정환, 극본 박상규) 출연 중인 배성우는 촬영이 없는 날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운전대를 잡았고. 이 때문에 작품은 현재 비상이다. 방송사와 제작사 등은 음주운전을 한 배성우에 대해 내부적으로 거취를 논의 중이지만, 뾰족한 방법은 없다. 그가 주인공이기 때문. 과연 ‘날아라 개천용’은 어떤 선택을 할까.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다음은 배성우 음주운전 관련 공식입장 전문
-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공식입장

아티스트컴퍼니입니다. 우선 이렇게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이유를 불문하고 배성우씨와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습니다. 배성우씨를 지켜봐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하여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립니다.

- 배성우 공식입장

배성우입니다.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으로 전해드리게 되어 정중히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뉘우치고 반성합니다. 아울러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