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트위터, 알 수 없는 의문의 글…해킹 당했나

입력 2020-12-14 1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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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트위터, 알 수 없는 의문의 글…해킹 당했나

故 구하라의 트위터에 의문의 글이 등장했다.

14일 오전 12시 51분 故 구하라의 트위터에는 ‘123 9ld9c’라는 의문의 메시지가 게재됐다. 지난해 11월 20일 고인이 사망 며칠 전 남긴 글 이후 1년여 만. 뜻을 알 수 없는 메시지에 팬들은 해킹 피해를 의심하며 우려를 표했다.



故 구하라는 지난해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생전 고인과 절친했던 故 설리가 세상을 떠난 지 약 한 달 만에 이어진 비보에 연예계는 큰 충격에 빠졌다.


한편, 트위터와 달리 고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추모 계정으로 전환됐다. 최근 故 구하라와 故 설리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추모’라는 별도 표시가 추가됐다.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위안을 찾기 위한 ‘기념 계정’으로 전환된 것.


인스타그램의 ‘기념 계정’ 기능을 사용하면 해당 계정에는 아무도 로그인할 수 없다. 생전 고인이 공유했던 게시물은 그대로 남으며 기존 게시물과 정보 모두 누구도 변경할 수 없게 된다. 유가족이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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