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람도 아냐”, ‘비밀의 방’ 속 나쁜 짓 경악

입력 2021-01-15 09: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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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약칭 애로부부)가 독박 육아에 지친 아내의 충격적인 비밀을 다룬 ‘애로드라마’, 그리고 SNS에서만 섹시하기 그지없는 아내와 이에 불만을 품은 남편의 ‘속터뷰’로 돌아온다.

18일 방송되는 ‘애로부부’ 예고편은 “독박 육아에 지친 아내에게 혼자만의 방이 생겼다. 그리고 아내가 달라졌다”고 말하는 남편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또 알 수 없는 미소를 흘리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남편은 “나쁜 짓도 다 같이 하면 무감각해지는 걸까요?”라고 말해 이 부부의 사연을 궁금하게 한다. 이들의 모습에 MC 홍진경은 “저건 진짜 아니다...”, 최화정은 “사람도 아니야”라고 말하며 경악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속터뷰’에는 손짓 하나만으로도 강렬한 섹시함을 풍기는 한 아내가 등장해 서동주로부터 “오...너무 섹시하다!”는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막상 옆에 앉은 남편은 “SNS에서만 섹시한 여성인 거예요”라며 고개를 저었다.

또 열정적인 남편에 비해 감정이 식어버린 아내의 이야기에 MC 홍진경은 “나 기권할래”라며 투표를 포기하는 듯한 모습까지 보여, 어느 때보다 팽팽한 토크 배틀을 예상하게 했다.
방송은 18일 월요일 밤 10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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