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수찬 군입대 “5월27일부터 대체 복무” (공식)

입력 2021-05-03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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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찬이 군입대한다.

김수찬의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는 3일 "김수찬은 오는 5월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한다"라고 알렸다.

이어 "최근 영장을 받은 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를 결정하였다"며 "다만 현재 질병 치료를 사유로 병무청으로부터 훈련소 입소와 선(先) 근무 복무 중에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김수찬은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1994년생인 김수찬은 2012년 싱글앨범 ‘오디션’으로 데뷔했다.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인기몰이를 했고 ‘수찬노래방’ ‘사랑만 해도 모자라’ 등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며 트로트 아이돌로 활약했다.


● 다음은 뮤직K엔터테인먼트 입장

안녕하세요. 뮤직K엔터테인먼트입니다.

가수 김수찬의 군 입대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김수찬은 오는 5월 27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군 복무를 시작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특별한 절차 없이 조용히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최근 영장을 받은 후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를 결정하였고, 다만 현재 질병 치료를 사유로 병무청으로부터 훈련소 입소와 선(先) 근무 복무 중에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쪼록 결과와 상관없이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김수찬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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