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가비 “저 성인 ADHD일까요?” (금쪽상담소)

입력 2022-02-11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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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가비가 충격(?) 고백을 한다.

오늘(11일) 밤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방송으로 편성이 변경돼 밤 10시 30분에 특별 방송되는 가운데 ‘대세 특집’으로 꾸려진 이번 회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군과 댄서 가비의 고민이 공개 될 예정이다.

“상담소 출연을 명! 받았습니다” 예능 대세로 급부상한 박군이 상담소 문을 두드렸다. 박군은 등장하자마자 자신의 노래 ‘유턴하지마’를 금쪽 상담소 맞춤으로 개사해 무반주로 열창했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로 오은영 박사와 만날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그는 데뷔 이래 최초로 고민 상담을 요청하며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특전사 출신의 강인한 이미지와는 달리 ‘사람을 너무 잘 믿는다’는 반전 고민을 토로한 그는, 없는 돈도 만들어 빌려줬던 경험 등의 가슴 답답한 대환장 ‘고구마썰’들을 줄줄이 공개했는데. 박군은 ‘군대보다 바깥에 있는 지금이 더 전쟁터 같다’라는 충격적인 고백과 함께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면 관계가 끊기고, 나를 떠나갈 것만 같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박군이 ‘은혜’를 갚는데 너무 몰두해 있다며, 그에게는 내가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싶은 ‘의존적 욕구’의 결핍이 있다고 에피소드를 분석하며 특유의 냉철한 통찰력을 선보였는데. 얼어있던 박군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킨 오은영만의 위로와 공감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어 특유의 ‘뽐’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악마의 스타성’을 보여준 댄서 가비가 상담소를 찾았다. 힙하게 등장한 그녀는 자신이 만든 히트곡 안무 메들리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오은영 박사의 어깨까지 덩달아 들썩이게 만들었다. 오은영의 ‘성덕’을 자처한 그녀는 원조 ‘금쪽’이는 본인이라고 주장, 의뢰인 최초 오은영을 “이모”라고 부르며 오 박사의 마음을 사르르 녹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그녀는 ‘제가 과연 성인 ADHD(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주의력 결핍 과다 행동장애) 일까요?’라는 상상 못한 고민을 밝히며 MC들을 놀라게 한다.

오은영 박사는 이런 가비의 고민에 생활 속에서 진단해볼 수 있는 성인 ADHD 체크리스트를 공개하며, 가비의 증상들을 하나씩 심도 있게 분석해 나간다. 이에 가비는 “내 얘기 아니야?”를 연발하며 폭풍 공감, 자신이 겪었던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오은영 박사는 이런 가비의 고민에 자신의 전문 분야인 ADHD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성인 ADHD를 파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를 짚어내 가비를 비롯한 수제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새로 맞이한 조카 가비를 위한 선물 같은 솔루션은 과연 무엇일까. 또한, 방송 최초로 어머니와의 깜짝 전화 연결을 한 가비는 통화 도중 뜨거운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의 마음에 진한 감동까지 선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2월 11일 금요일 밤 10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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