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 “이혼한지 15년, 많이 힘들었다…사업으로 30억 날려”(‘체크타임’)

입력 2022-03-08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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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창명이 자신의 이혼에 대해 고백했다.
이창명은 지난 7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 출연해 과거 사업으로 큰돈을 날린 것과 더불어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날 이창명은 과거 사업으로 30억을 날렸다고 말하며 “그때 책을 썼다. ‘이창명처럼만 안하면 30억 벌 수 있다’라는 책이다”라고 했다.

그는 “몇 억을 벌 수 있다는 책은 있었어도 나처럼 안하면 30억 벌수 있다는 책은 없었다. 그 책의 가장 포인트는 사업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창명은 돌싱이 됐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혼한지) 15년 됐다. 처음 이야기한다”고 고백했고, 이에 김국진은 “전에 나랑 골프를 같이 친 적이 있었는데 그때도 이런 이야기는 안 했다”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창명은 “방송에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그때는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아이들이 상처를 받을까봐 그랬다. 지금은 아이들이 커서 이젠 편하게 이야기를 해도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혼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하면서도 “그래도 사업 망한 거 보단 덜 힘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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