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돌 민호, 입대 직후 ‘퇴소 욕구’ 왜? (라디오스타)

입력 2022-11-09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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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민호가 ‘라디오스타’에서 해병대에 자신만만하게 입대한 것과 달리 2일 차에 퇴소 위기를 겪은 이야기를 전한다.

9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이석훈, 테이, 키, 민호가 출연하는 ‘온에어 메이트’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8년 샤이니로 연예계에 데뷔한 민호는 노래, 춤, 연기,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내는 ‘만능돌’로 활약 중이다.

4년 만에 ‘라스’를 찾은 그는 각종 에피소드를 대방출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스포츠 예능에서 뛰어난 운동 실력을 자랑해 ‘운동돌’로 주목받은 민호는 파격적인 복근으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끈 적이 있다고 밝힌다.

무엇보다 민호는 화제를 모았던 해병대 자원입대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민호는 “해병대에 지원해도 되겠다 싶어서 간 건데 둘째 날에 후회했다”며 이틀 만에 퇴소 위기를 겪은 사연을 공개한다.

배우로도 활동 중인 민호는 차기작을 소개하며 최근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귀띔한다. 이어 그는 뜻밖의 배우랑 뜨겁게 썸을 탄 일화를 들려줘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최근 MZ세대 트렌드 세터로 주목받고 있는 키는 "대파를 키운 걸 시작으로 뉴스 생방송에서 섭외가 왔다"고 고백한다. 특히 요즘은 '이 분야'에서 유행을 이끄는 중이라며 트렌드를 리드할 수밖에 없는 남다른 철학을 소개한다.

뿐만 아니라 키는 과거 ’억지 엔딩 요정’에 등극, 음악 방송의 새 문화를 만든 기억을 소환한다. 이어 그는 최근 솔로 음반을 내고 본업 활동을 하며 울컥하기도 했다며 14년 차 ‘장수돌’로서의 소회를 털어놓는다.

샤이니의 톰과 제리인 키와 민호는 숙소 생활 중 고작 복숭아 하나를 두고 싸우고, 서로에게 자극받아 열꽃까지 폈던 찐친 에피소드를 방출한다.

특히 키는 민호의 승부욕과 자존심을 자극해 뜻밖의 이득을 본 일화를 밝혀 미소를 자아낼 예정이라고.

샤이니 민호가 해병대 입대 2일 차에 퇴소 번뇌에 빠진 이유는 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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