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출신 양준혁이 아내가 새벽까지 외출한다고 불만을 토로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양준혁은 “제가 운동선수였기 때문에 아내를 꽉 잡고 산다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아내를 모시고 산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초창기에는 집안 살림 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했다. 주로 집에 가면 설거지가 쌓여있다. 그러다보니 제가 이야기하면 잔소리가 되기 때문에 그냥 설거지를 미리 해버렸다. 그러면 같이하면 되는데 아예 하지를 않는다. 제가 다 한다”라고 폭로했다.
또 양준혁은 “둘 다 주로 집에 있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아내에게 놀러 나가라고 했다. 그랬더니 진짜 놀러 가더라. 근데 새벽 2-3시까지 집에 안 들어오더라”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때까지는 이해했는데, 너무 늦게 들어오니까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남자 목소리가 들리더라. 근데 쪼잔해 보일까봐 참았다. 그래서 ‘새벽까지 남자랑 같이 노는 건 아니지 않냐’고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는 26일 방송되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양준혁이 아내 박현선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양준혁은 “제가 운동선수였기 때문에 아내를 꽉 잡고 산다고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아내를 모시고 산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초창기에는 집안 살림 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했다. 주로 집에 가면 설거지가 쌓여있다. 그러다보니 제가 이야기하면 잔소리가 되기 때문에 그냥 설거지를 미리 해버렸다. 그러면 같이하면 되는데 아예 하지를 않는다. 제가 다 한다”라고 폭로했다.
또 양준혁은 “둘 다 주로 집에 있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아내에게 놀러 나가라고 했다. 그랬더니 진짜 놀러 가더라. 근데 새벽 2-3시까지 집에 안 들어오더라”라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그때까지는 이해했는데, 너무 늦게 들어오니까 전화를 했다. 그랬더니 남자 목소리가 들리더라. 근데 쪼잔해 보일까봐 참았다. 그래서 ‘새벽까지 남자랑 같이 노는 건 아니지 않냐’고 이야기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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