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코’ 이해인 근황 “노출 상태로 피아노 연주”→100만 유튜버

입력 2022-11-30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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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해인의 근황이 전해졌다.

29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롤러코스터' 출신 이해인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이해인은 "현재 100만 유튜버로 활동 중"이라며 "옷을 거의 입지 않고 피아노를 치는 영상을 만들고 있다"고 자신의 콘텐츠를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처음엔 일상 브이로그로 유튜브를 시작했다는 이해인은 “한 번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옷을 입고 피아노 영상을 찍었는데 조회수가 잘 나왔다”면서 “‘조금씩 더 벗어볼까?’ 하는 욕심이 생겼고, 노출 피아노 연주 영상이 메인 콘텐츠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의 영상을 본 MC들은 충격에 빠졌고, 박미선은 "여기서 얼마나 더 벗겠다는 거냐"며 황당해 했다. 장영란은 "수익 욕심 때문에 벗는 거냐"고 물었고, 이해인은 "영상에 노란 딱지가 붙어 수익 창출이 안 되게 됐다. 수익이 없다. 이 영상을 만들면서 제가 살아있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해인은 “어느 순간부터 배우의 길이 닫히면서 유튜버 활동을 하게 됐다. 여전히 배우 활동에 대한 열망이 있다. 오디션도 보고, 인맥을 동원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거기에서 오는 상처가 있었다. 그 기회조차 잡는 게 힘들더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김호영은 "연기에 대한 열망이 있으니 관심 있는 영화 OST를 연주하는 등 또 다른 콘텐츠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박미선 역시 "지금 너무 선을 넘었다"며 "너무 가면 나중에 할 게 없다. 나중에 뭐 할 거냐. 좋은 기회가 꼭 있었으면 좋겠다"고 직언과 함께 응원도 잊지 않았다.

사진=채널S ‘진격의 언니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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