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출신 탑이 팀 탈퇴를 직접 인정했다.
탑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빅뱅을 떠났나’라는 질문에 “난 이미 탈퇴했다”고 답했다.
이어 “나는 이미 탈퇴한다고 얘기했다. 지난해부터 난 내 인생의 새 챕터를 마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탑은 본인을 ‘빅뱅 탑’이라고 칭한 기사 캡처 이미지에 빅뱅 부분에 X(엑스)자를 표기했다.
한편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탑은 지난 2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당시 이후 와인 사업, 민간인 최초 달 비행 프로젝트 ‘디어문’ 등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행보를 보였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