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지민이 쌍꺼풀 수술 전의 학창 시절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의 오프닝에서는 학창 시절 소개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성국은 황보라가 과거 인기를 언급하자 “고향이 부산이 아니냐. 내 아내의 오빠가 부산에서 보라 씨 이름을 들었다더라. 유명했다더라"고 덧붙였다. 당시 똘망똘망한 미모를 자랑한 황보라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최성국은 김지민에게 “지민 씨도 강원도에서 이름 날렸냐”고 질문했고, 김지민은 “강원도에 있을 때는 쌍꺼풀이 없었다. 쌍꺼풀이 없어서 많이 안 유명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지민의 쌍꺼풀 수술 전 모습이 담긴 학창 시절 사진도 공개됐고, 이후 김지민은 “서울 와서 쌍꺼풀 생기고 유명해졌다”며 “감사합니다 의버지(의사+아버지)”라고 쿨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가 “이제는 결혼해서 합쳐야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