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김영대, 강동원 닮은꼴→재출연 약속 (종합)

입력 2020-12-24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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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리뷰] 김영대, 강동원 닮은꼴→재출연 약속 (종합)

배우 김영대가 '강동원 닮은꼴'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김영대는 24일 KBS 쿨 FM ‘조우종의 FM대행진’에 출연했다.

DJ 조우종은 김영대에게 강동원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영대는 “그런 표현을 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 크게 신경 쓰지는 않으려고 하고 있다. 연기를 통해 제 자신을 더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출연 중인 KBS2 수목드라마 ‘바람피면 죽는다’와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김영대는 "‘바람피면 죽는다’ 조여정 선배가 배려를 많이 해주고 연기하기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신다. 베테랑 선배 연기자 분들은 많이 던져주시는 편이라 그에 맞춰 자연스럽게 리액션 하면 돼 좋다”라며 "‘펜트하우스’에서는 또래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어떻게 연기할 것인가'에 대해 같이 고민을 하는 부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롤모델을 묻는 질문에는 "특정인을 롤모델로 정하지 않았다. 이유는, 연기라는 것은 계속 나 자신을 돌아보고 어떤 매력을 갖고 있는지 연구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나 자신을 돌아보려 노력하는 편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김영대는 'FM대행진' 출연으로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올랐고, 제작진이 준비한 서약서에 동의했다. 김영대는 서약서에 있는 여러 조항 중 '작품할 때마다 출연'에 사인을 해 조우종을 환호하게 했다. 제작진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서약서를 인증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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