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대박부동산’ 장나라X정용화 환장급 2차 티저

입력 2021-03-24 2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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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와 정용화의 페이크 다큐 형식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4월 14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대박부동산’(극본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연출 박진석)은 공인중개사인 퇴마사가 퇴마 전문 사기꾼과 한 팀이 되어 흉가가 된 부동산에서 원귀나 지박령을 퇴치하고 기구한 사연들을 풀어주는 생활밀착형 퇴마극이다.

‘대박부동산’은 시나리오 작가 출신 하수진, 이영화, 정연서 작가와 ‘학교 2017’, ‘맨몸의 소방관’, ‘간서치열전’ 등을 연출한 박진석 감독의 만남이 주목된다.
제작진은 24일 41초 분량의 ‘대박부동산’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전지적 정용화 시점으로 진행된 ‘2차 티저’ 영상에서는 오인범(정용화)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흘러가는 ‘파마노말 인범비티’를 선사했다.
먼저 보름달이 뜬 어두운 밤에 영업을 시작한 ‘대박부동산’에 잠입한 오인범은 손전등 불에만 의지한 채 ‘대박부동산’의 이것저것을 살펴본다. 책상 위에 있는 퇴기록과 귀신 출몰 건물에 관한 서류를 보던 오인범은 “귀신같은 소리 하네..”라며 퇴마 사기꾼다운 위풍당당한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그 순간, 문이 벌컥 열리고, 묘령의 형체가 빠르게 움직여 바람을 일으키는 기이한 현상과 마주하며 당황과 공포에 휩싸이는 급발진 전개로 소름을 안긴 것.

거칠어진 숨소리를 내뱉으며 조심스럽게 인기척을 따라간 오인범은 그곳에서 정색하고 서 있는 홍지아(장나라)를 보고 놀라 비명을 내지른다. 그런데도 홍지아는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집 내놓으러 왔니?”라며 서늘한 한마디를 던지고, 오인범은 “저 여자 뭐야? 미친 거야?”라고 경악해 ‘서늘 케미’를 폭발시킨다. 귀신보다 더 무서운 퇴마사 홍지아와 의심 작렬한 퇴마 사기꾼 오인범의 혼 떨리는 만남이 어떠한 막강 시너지를 일으킬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2차 티저 영상은 생동감 넘치는 페이크다큐 기법을 활용해 장나라와 정용화의 심장 쫄깃한 만남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라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뛰게 할 흥미 만점 드라마 ‘대박부동산’에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대박부동산’은 4월 14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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