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슈퍼맨’ DC 코믹스 대표 만화가 사망 …향년 66세 [DA:할리우드]

입력 2022-06-17 2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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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세일이 그린 ‘배트맨 : 롱 할로윈’을 원작으로 한 영화 ‘더 배트맨’의 포스터.

DC 코믹스의 대표 만화가 팀 세일이 향년 6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6일(현지시간) DC 코믹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배트맨:롱 할로윈’과 ‘슈퍼맨 포 올 시즌’의 작가 팀 세일의 사망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DC 코믹스의 발행인이자 책임자 짐 리는 “13일(현지시간) 팀 세일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알렸다.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팀 세일은 제프 로브와 함께 작업한 ‘배트맨’, ‘슈퍼맨’과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더 배트맨’의 원작이 그가 그린 ‘배트맨 : 롱 할로윈’인 것이 알려지며 한 차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DC 코믹스는 성명에서 “DC 가족 모두는 그의 사망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그는 비범한 예술가였다."라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많은 명작들을 그리며 전설로 자리잡은 그의 이른 죽음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동아닷컴 강지호 에디터 saccharin91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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