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정 딸 그룹’에서 월드스타로…스테이씨, 틴프레시 정점 찍을 ‘버블’ (종합)[DA:현장]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자신들의 정체성 ‘TEENFRESH (틴프레시)’를 앨범명으로 내세웠다. 무리수 같은 변화보다는 특유의 장점을 극대화, 콘셉트의 정점을 찍겠다는 뜻이다. 오는 9월 첫 월드투어를 앞두고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도 선보이는 등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준비 중이다.
스테이씨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 (틴프레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Bubble (버블)’ 무대를 선보이고 질의응답에 임했다.
이번 앨범 ‘TEENFRESH’는 지난 2월 ‘Teddy Bear(테디베어)’ 이후 반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스테이씨만의 전매특허 틴프레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차별화된 청량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냈다.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B.E.P)과 전군, FLYT, BXN, will.b 등이 참여했다.
윤은 “정말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 신나는 페스티벌 같은 노래인데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아이사는 앨범에 대해 축제 콘셉트라고 소개하며 “전곡을 들어보면 여름 페스티벌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은은 “스테이씨만의 장르인 ‘TEENFRESH (틴프레시)’가 그 자체로 담긴 앨범이다.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차별화된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여섯 가지 색깔을 트랙리스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Bubble (버블)’은 경쾌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적인 훅이 포인트인 곡으로, 나를 괴롭히는 남의 시선과 말들을 금방 사라질 거품에 빗대어 스테이씨만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풀어냈다. ‘버블’이라는 가사와 함께 터지는 비눗방울 효과음으로 스테이씨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극대화했다.
스테이씨는 “전작 ‘Teddy Bear(테디베어)’를 통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다. 많은 분들이 긍정적이고 밝고 희망찬 ‘Teddy Bear(테디베어)’를 듣고 위로를 받았다고 하시더라. 우리 역시 많은 위로를 받은 곡”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더 좋은,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면 어떨까 싶어서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곡을 해보자’ 싶어서 연결성 있게 준비했다”면서 “청량함이 더 추가됐다.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가 달라지지 않았나 싶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스테이씨만의 당찬 다짐을 담아낸 ‘Not Like You (낫 라이크 유)’, 항상 곁을 지켜주겠다는 메시지를 녹여낸 ‘I Wanna Do(아이 워너 두)’, 소녀의 서툰 사랑을 그린 ‘Be Mine (비 마인)’ 그리고 ‘Bubble’의 sped Up 버전과 영어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시은은 데뷔 초 ‘박남정 딸’에서 이제는 역으로 박남정이 ‘시은이 아빠’로 불리된 것에 대해 “나도 아빠도 굉장히 자랑스럽고 행복하게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아빠도 ‘시은이 아빠’로 불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시고 나도 선배님들께 아빠에 대한 칭찬을 들으면서 서로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시은은 “이번 활동에서도 박남정과 함께하는 챌린지를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오는 9월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스테이씨. 이들은 “기대와 설렘이 굉장히 크다. 해외 팬분들이 우리를 굉장히 보고 싶어했던 것을 알고 있다. 월드투어를 통해 좋은 기억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우리도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테이씨는 수록곡에 포함된 타이틀곡 ‘Bubble(버블)’의 영어 버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며 “해외 스윗(팬덤)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특별히 준비한 곡”이라고 덧붙였다.
스테이씨의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걸그룹 스테이씨(STAYC)가 자신들의 정체성 ‘TEENFRESH (틴프레시)’를 앨범명으로 내세웠다. 무리수 같은 변화보다는 특유의 장점을 극대화, 콘셉트의 정점을 찍겠다는 뜻이다. 오는 9월 첫 월드투어를 앞두고 타이틀곡의 영어 버전도 선보이는 등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을 준비 중이다.
스테이씨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 (틴프레시)’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Bubble (버블)’ 무대를 선보이고 질의응답에 임했다.
이번 앨범 ‘TEENFRESH’는 지난 2월 ‘Teddy Bear(테디베어)’ 이후 반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스테이씨만의 전매특허 틴프레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으로 차별화된 청량함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아냈다. 소속사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B.E.P)과 전군, FLYT, BXN, will.b 등이 참여했다.
윤은 “정말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 신나는 페스티벌 같은 노래인데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아이사는 앨범에 대해 축제 콘셉트라고 소개하며 “전곡을 들어보면 여름 페스티벌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은은 “스테이씨만의 장르인 ‘TEENFRESH (틴프레시)’가 그 자체로 담긴 앨범이다.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차별화된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여섯 가지 색깔을 트랙리스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Bubble (버블)’은 경쾌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는 중독적인 훅이 포인트인 곡으로, 나를 괴롭히는 남의 시선과 말들을 금방 사라질 거품에 빗대어 스테이씨만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메시지로 풀어냈다. ‘버블’이라는 가사와 함께 터지는 비눗방울 효과음으로 스테이씨만의 통통 튀는 매력을 극대화했다.
스테이씨는 “전작 ‘Teddy Bear(테디베어)’를 통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했다. 많은 분들이 긍정적이고 밝고 희망찬 ‘Teddy Bear(테디베어)’를 듣고 위로를 받았다고 하시더라. 우리 역시 많은 위로를 받은 곡”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더 좋은, 희망찬 메시지를 전하면 어떨까 싶어서 ‘우리가 제일 잘할 수 있는 밝고 긍정적인 곡을 해보자’ 싶어서 연결성 있게 준비했다”면서 “청량함이 더 추가됐다.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가 달라지지 않았나 싶다”고 강조했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스테이씨만의 당찬 다짐을 담아낸 ‘Not Like You (낫 라이크 유)’, 항상 곁을 지켜주겠다는 메시지를 녹여낸 ‘I Wanna Do(아이 워너 두)’, 소녀의 서툰 사랑을 그린 ‘Be Mine (비 마인)’ 그리고 ‘Bubble’의 sped Up 버전과 영어 버전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됐다.
이날 시은은 데뷔 초 ‘박남정 딸’에서 이제는 역으로 박남정이 ‘시은이 아빠’로 불리된 것에 대해 “나도 아빠도 굉장히 자랑스럽고 행복하게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아빠도 ‘시은이 아빠’로 불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시고 나도 선배님들께 아빠에 대한 칭찬을 들으면서 서로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있다.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주는 것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시은은 “이번 활동에서도 박남정과 함께하는 챌린지를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오는 9월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는 스테이씨. 이들은 “기대와 설렘이 굉장히 크다. 해외 팬분들이 우리를 굉장히 보고 싶어했던 것을 알고 있다. 월드투어를 통해 좋은 기억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면서 “우리도 한 번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스테이씨는 수록곡에 포함된 타이틀곡 ‘Bubble(버블)’의 영어 버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며 “해외 스윗(팬덤) 분들이 많이 응원해주셔서 특별히 준비한 곡”이라고 덧붙였다.
스테이씨의 세 번째 미니앨범 ‘TEENFRESH’는 1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