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피스텔 화재, 2시간 20분 만에 진화… ‘인명 피해는?’

부천 오피스텔 화재, 2시간 20분 만에 진화… ‘인명 피해는?’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8일 오전 10시 40분경 경기도 부천시 중동의 15층 짜리 오피스텔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고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5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인근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날 부천시는 "헬기까지 동원해 화재 현장에서 51명을 구조했다"면서 "이날 오후 1시 6분경 화재가 완전히 진화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차장 인근에 있던 목격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에 있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부천 오피스텔 화재, 진화 완료됐구나", "부천 오피스텔 화재, 사망자 없어 정말 다행", "부천 오피스텔 화재, 헬기까지 동원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