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캐롤,왼손부상15일짜리DL행

입력 2009-04-07 07: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제이미 캐롤(35)이 왼손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클리블랜드 에릭 웨지 감독은 7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캐롤이 왼손 부상으로 약 6주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롤은 지난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회 상대 구원 덕 브로카일이 던진 공에 왼손을 맞아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웨지 감독에 따르면 캐롤은 7일 불티모어에 있는 전문의 톰 그래햄을 만나 수술이 필요한지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해 클리블랜드에 합류한 캐롤은 지난 시즌 2루수, 3루수, 좌익수 등 번갈아 맡으면서 타율 0.277을 마크, 제 몫을 다해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부상자 명단에 오른 캐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내야수 토니 그래파니노를 불러 올릴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