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스마스터피스이모저모

입력 2009-08-2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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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 홀인원…KLPGA 사상 최초

첫 날 연속 홀인원을 비롯해 3개의 홀인원이 터지며 진기록을 달성했던 넵스 마스터피스 3라운드에서 2개의 홀인원이 더 나왔다. 조영란(22·하이마트)과 박시현(21)이 각각 7번홀과 5번홀에서 티샷을 홀에 집어넣어 이번 대회에서 모두 5개의 홀인원이 쏟아졌다. KLPGA 대회에서 이렇게 많은 홀인원이 나온 것은 처음이다.

전시작품 18점 코스에 설치 눈길

이번 대회에는 18개의 전시 작품이 코스에 설치됐다. 이와 함께 우승트로피도 조형작가 강용면 씨가 예술품으로 만들었다. ‘비움(Empty)’이라는 작품명의 우승 트로피는 완성하지 못한 글을 종이 채로 뜯어서 구겨 버릴 때의 마음처럼 ‘찬란한 영광은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려야 찾아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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