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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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타석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시즌 4번째 타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1로 앞선 3회초 1사 3루 상황에서 바뀐 투수 조지 콘토스에게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시즌 8번째 안타이자 4번째 타점. 앞서 류현진은 지난달 1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3루타를 때리며 1타점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LA 다저스는 타선이 폭발하며 3회까지 8득점하며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