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라크, 해외 누리꾼들 “최고의 경기였다!”

2013 FIFA U-20 월드컵

한국, 승부 차기 실축… U-20 월드컵 4강 실패

[동아닷컴]

해외 누리꾼들이 한국 20세 이하(U-20)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선전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카이세리 카디르 하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에서 이라크와 전후반과 연장을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4-5로 패했다.

누리꾼들은 FIFA 공식 홈페이지에 개설된 덧글란에 관전평을 남겼다.

누리꾼 ‘ChivAtar’는 “한국은 굉장한 팀이다. 그들은 언제나 진짜 전사인 것처럼 싸운다”(Korea is a great team and they always go down fighting like true warriors)라는 글을 남겼다.

또 ‘mastermehdi’는 “한국 팀은 아주 훌륭했다”(Korea play very good)라는 관전평을 남겼다.

특히 연장 후반 종료 직전에 터진 골은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었다. ‘worldcup000’는 “이라크가 득점을 할 때마다 한국은 따라 붙었다.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펼쳤다”(every time the Iraqi team scores Korea gets another one. Both teams played nice)라고 남겼고 ‘azzurri82’는 “한국은 세 번째 골을 어떻게 넣은거지?”(How Korea managed to score the third goal?!!!)”라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한국의 선전을 축하하며 행운을 빌어주기도 했다. ‘Mustafa_Iraq’는 “한국은 좋은 플레이를 했다. 행운이 있길 바란다”(hard luck Korea you played well)고 했고 ‘ArifKhanNZ’라는 누리꾼은 “나중에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Good luck to Korea in the future as well)고 응원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