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내티 추신수.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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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세인트루이스전 4회 솔로포

[동아닷컴]

‘추신수 20호 홈런’

‘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가 시즌 20호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회 상대 선발 랜스 린의 2구째(직구)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추신수의 시즌 20호 홈런. 이로써 추신수는 2010년 이후 3년 만에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가 20홈런을 때려내면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 경신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추신수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은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했던 지난 2010년 세운 22홈런.

이 경기를 제외하고 신시내티는 향후 19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추신수의 기록 달성도 기대해 볼만 하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