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근 출전한 2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때린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한경기 휴식을 취한 뒤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아담 존스와 좌익수 김현수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우익수 마크 트럼보.
또한 하위 타선에는 2루수 조나단 스쿱-지명타자 페드로 알바레즈-유격수 J.J. 하디-포수 프란시스코 페냐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로는 케빈 가우스먼.
이에 맞서는 탬파베이는 3루수 에반 롱고리아-1루수 로건 모리슨-지명타자 브래드 밀러가 중심 타선을 구성하며, 선발 투수로는 맷 안드리스가 나선다.
김현수는 지난 22일과 2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각각 1안타 2안타를 때렸다. 시즌 타율과 OPS는 각각 0.339와 0.837 등을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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