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 햄스트링 부상으로 개막전 결장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2, 바르셀로나)가 개막전에 결장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 구단 측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마스체라노가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1주일 정도 팀을 이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마스체라노는 오는 21일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개막전에 뛰지 못한다.

마스체라노는 이날 열린 세비야와의 스페인 슈퍼컵 2차전에 중앙 수비수로 출전했지만 후반 35분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부상 병동이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무릎 부상으로 2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며 제레미 마티유 또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3주 정도 팀을 이탈할 계획이다.

여기에 마스체라노까지 부상을 당하며 불안해진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은 새롭게 영입된 사무엘 움티티가 메워줄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