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마지막 홈경기에 4번-3루수… 21호 조준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팀의 4번 타자로 나선다.

강정호는 30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피츠버그는 테이블 세터에 유격수 조디 머서-우익수 조쉬 벨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앤드류 맥커친-3루수 강정호-좌익수 션 로드리게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데이빗 프리즈-2루수 알렌 핸슨-포수 에릭 프라이어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이반 노바.

이에 맞서는 시카고 컵스는 유격수 애디슨 러셀-좌익수 윌슨 콘트레라스-1루수 하비어 바에즈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롭 자스트리니지.

강정호는 이날 시즌 100번째 경기에 출전한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63와 20홈런 59타점 44득점 80안타, 출루율 0.365 OPS 0.888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