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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야구단에 입대할 10명의 선수가 발표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3일 경찰 야구단 1차 최종 합격자 10명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두산 정수빈을 포함해 김태진(NC), 이현석, 조한욱(이상 SK), 배병옥(kt), 이흥련, 김재현(이상 삼성), 한승혁, 홍성민(이상 롯데), 홍창기(LG)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면 오지환(LG)을 비롯해 지난 9월 23일 경찰 야구단 시험 대상자에 포함됐던 선수 중 김대륙, 김재유(이상 롯데), 문진제(두산), 임동휘(넥센), 고영우, 윤완주, 김명찬, 박준표(이상 KIA), 장운호, 송창현(이상 한화) 등은 선발되지 못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