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 7G 연속 침묵’ 트라브존스포르, 득점 없이 무승부

석현준.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석현준(25, 트라브존스포르)이 7경기 연속 침묵했다.

석현준은 17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트라브존에 위치한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17시즌 터키 수페르리가 7라운드 아크히사르전에 선발 출전했다. 팀은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석현준은 팀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석현준은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28분 경고를 받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석현준은 후반 27분 데임 은도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물러났다. 7경기 연속 무득점.

트라브존스포르는 후반 33분 미드필더 카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기도 했다. 이후 트라브존스포르는 상대의 파상공세를 간신히 막아내며 경기를 0-0 무승부로 마무리 지었다.

승점 1점을 획득한 트라브존스포르는 2승1무4패(승점 7점)를 기록하며 리그 12위에 랭크됐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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