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카세미루, 훈련장 복귀… 27일 리그전 출전 예상

입력 2016-11-24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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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카세미루(24, 레알 마드리드)가 복귀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카세미루가 팀 전체 훈련에 복귀했다"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카세미루는 팀 훈련에 합류해 모든 훈련 일정을 소화했다. 이에 27일 열리는 스포르팅 히혼과의 리그 경기에 카세미루의 출전 가능성을 높게 봤다.

카세미루는 지난 9월 19일 에스파뇰과의 리그 경기에서 왼발 비골 골절 부상을 당했다. 이에 약 1개월 팀 이탈을 예상했지만 회복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카세미루는 현지 인터뷰에서 자신의 상태에 대해 "팀 훈련에 복귀 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복귀전이 다가오고 있고 경기 리듬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장으로 돌아가 동료들을 돕고 싶다"며 출전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포르팅 히혼 경기 후 내달 1일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4 차전에서 레오네사와 격돌한다. 이어 12월 3일에는 프리메라리가 14 라운드 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를 맞이한다. 카세미루의 복귀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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