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프로야구 SK와이번스가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최종전에 한 시즌 동안 성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 대방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 중에는 블록간 댄스 배틀을 통해 승리한 블록의 관람객 전원에게 버거킹 상품권이 제공되며, SK가 홈런을 기록할 경우 관중석에 다양한 선물이 증정되는 ‘해태제과가 쏜다’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2017년 시즌 주요 장면 및 팬들에 대한 선수들의 감사 메시지로 구성된 특별 영상이 빅보드를 통해 상영되며, 영상이 끝나면 선수단 전원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끝으로 2017년 마지막 불금 파티는 응원단 전원과 팬이 함께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전의를 다지는 응원전을 펼치며 2017년 시즌 홈경기 최종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인천SK행복드림구장 1루 1층 내야복도에 위치한 스포츠아트 갤러리 앞에서 지난 9일(토) 열렸던 박재상 은퇴식에 SK와이번수 선수들이 실제 착용했던 유니폼을 판매할 예정이다.
유니폼에는 박재상의 이름과 등번호 7번이 마킹되어 있으며, 당시 착용 선수의 사인이 담겨있다. 이 유니폼을 구매한 팬에게는 선수 사인볼, SK렌터카 이용권, 버거킹 상품권, 가그린 등이 랜덤으로 구성된 ‘럭키박스’ 1개가 증정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