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노 옵션 골프투어’ 라운딩 어때?

중앙멤버스투어, 실속 골프상품 출시

겨울이 다가오면 아마추어 골퍼들은 기량 연마를 위해 실내 연습장이나 해외 골프장으로 눈길을 돌린다.

올 겨울 예년보다 추위가 셀 것으로 예보되면서 동남아 골프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멤버스투어의 태국 현지법인 J-OK International co.ltd는 최근 태국 명문 골프장과의 계약을 통해 수준급 그린에서 실속있는 가격으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태국골프투어 상품을 출시했다.

평일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아마추어 골퍼들의 현실을 배려해 매주 목요일 출발 다음 주 월요일 새벽에 도착하는 3박5일 일정이다. 금요일 하루만 월차를 내면 참가할 수 있다.

일정이 맞지 않는 골퍼들을 위해 항공권을 따로 구입해 날짜와 관계없이 언제든 떠날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숙소는 오성급 호텔(중앙멤버스 전용)을 이용하고, 중앙멤버스 VIP 회원을 위해 골프장에 현지직원이 상시 대기한다. 한식 전용식당도 직접 운영한다.

또한 카트이용료, 캐디, 미팅 및 샌딩 서비스, 추가 라운드만 현지에서 지불하고 나머지는 없는 노 옵션 투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