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대전 시티즌 상대로 리그 3연승-팀 통산 300골 도전

입력 2019-07-04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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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는 8일(월)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에서 리그 3연승을 노린다.

FC안양은 지난달 30일 수원FC를 꺾고 리그 2연승에 성공했다. 최근 홈에서의 성적이 다소 부진했던 FC안양에게 홈 2연승은 값진 기회다. 리그 3연승을 노리는 FC안양은 최근 이흥실 감독이 새로 부임한 대전 시티즌을 상대한다.

대전을 꺾을 선봉장에는 조규성-팔라시오스-알렉스로 이어지는 3톱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이 올 시즌 기록한 23개의 골 중 16골(조규성 6골, 팔라시오스 4골, 알렉스 6골)을 이 세 명의 선수가 합작해냈을 정도로 매우 비중이 높다.

지난 4월 대전 홈에서 진행됐던 대전과의 맞대결에서 2-0으로 승리했던 안양은 홈에서도 다시 대전에게 승리를 노린다는 각오다.

또한 현재 K리그 통산 299골을 기록 중인 FC안양은 K리그 300번째 골도 이 경기에서 노린다. FC안양이 대전과의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하게 되면 K리그2 구단 최초로 300골 고지를 밟게 된다.

FC안양은 장내에 마련된 이벤트 부스에서 ‘K리그 통산 300번째 골을 맞혀라’ 이벤트를 통해 300번째 골의 주인공을 맞히는 모든 관중에게 마스크팩(3만원 상당)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FC안양은 월요일 저녁 경기를 맞아 다양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준비했다. 경기 후 진행되는 경품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들이 증정된다. 사원증/명함 등을 제시하는 3인 이상 그룹에게는 50%의 티켓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장외에 마련된 명함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200명의 직장인에게도 선물을 증정한다.

한편 안양과 대전의 리그 18라운드는 오는 8일(월) 오후 7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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