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야구대표팀 김라경, 서울대 수시모집 합격했다

입력 2019-12-11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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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한국리틀야구연맹(이하 연맹) 산하 충남 계룡시 리틀야구단 출신 여자야구 국가대표 김라경(20)이 2020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전형에 합격했다.

김라경은 지난 9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일반 전형 합격증을 학교 입학본부로부터 수령했다. 그는 연맹을 통해 “리틀야구 선수로 활동하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할 수 있었던 덕분에 서울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라경은 초등학교 6학년 때인 지난 2012년 계룡시 리틀 야구단에 입단했고, 2015년 시즌에는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여자 선수 최초로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그때부터 최연소 여자야구 국가대표로 발탁돼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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