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 부상 복귀 임박 '13일 노팅엄전 출격?'

입력 2024-04-12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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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그 5경기 1승 위기의 울버햄튼, 황희찬 복귀로 분위기 반전 성공할지 주목

-‘황소’ 황희찬, 노팅엄전 복귀 유력… 리그 11호골 도전!
[동아닷컴]
드디어 황소가 돌아온다. 울버햄튼 ‘에이스’ 황희찬이 부상 회복 후 노팅엄 포레스트전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번 2023-24시즌 리그 10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이자 본인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고 있는 황희찬이 복귀전 축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까.

황희찬의 복귀로 천군만마를 얻은 울버햄튼이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울버햄튼은 이번 시즌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쿠냐-황희찬-네투가 차례대로 쓰러지며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1승만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리그 기대 득점(xG) 6위를 기록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준 황희찬이 부상 복귀전에서 에이스의 귀환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강등권에 위치한 18위 루턴 타운에 득실 차로 앞서고 있는 노팅엄은 잔류 안정권에 접어들기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불안한 17위 노팅엄이 울버햄튼 상대로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주포인 크리스 우드와 깁스-화이트의 활약 여부에 달렸다.

오는 13일 밤 8시 30분 뉴캐슬과 손흥민의 토트넘 경기를 시작으로 밤 11시 노팅엄과 황희찬의 울버햄튼 경기까지 코리안리거들의 활약상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연속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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