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강진 물이 좋나봐요. 근처 해수욕장 가서 바다 보면서 정신 수양을 하나 外

입력 2013-08-21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강진 물이 좋나봐요. 근처 해수욕장 가서 바다 보면서 정신 수양을 하나. (넥센 염경엽 감독. 2군에 다녀온 유한준을 비롯해 2군에서 온 선수들이 맹활약하는 데 대해)


● 두통약 많∼이 먹었습니다. (LG 김기태 감독. 18일 경기에서 막판에 역전패 당해 1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놓친 데 대해)


● 추운데 서 있는 것보다 낫지. (한화 김응룡 감독. 무더위에 선수들이 힘들겠다고 하자 정색하며)


● 내가 작년 프로야구 보살 2위인데. (롯데 전준우. 팀 동료였던 사도스키가 WBC 스카우팅리포트에서 자신의 송구능력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는 얘길 듣더니)


● 우리만 그러는 거 아니야. 다른 팀도 똑같아. (SK 박재상. SK가 이번 주 대구∼인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죽음의 일정을 소화한다고 볼멘소리하자 쿨하게 현실을 받아들이며)


● 공이 좋긴 좋더라. (NC 김경문 감독.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한 페르난데스에 대해)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