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안테나] 우사인 볼트, 男 육상 200m 결승 안착

우사인 볼트, 男 육상 200m 결승 안착

올 시즌 개인최고기록으로 육상 남자 200m 결승에 오른 우사인 볼트(30·자메이카)가 이 부문 최초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한다. 볼트는 18일(한국시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200m 준결승 2조에서 19초78로 1위를 차지해 결승에 올랐다. 볼트의 라이벌 저스틴 게이틀린(34·미국)은 20초13으로 3조 3위에 그쳐 탈락했다. 이미 100m에서 올림픽 사상 첫 3연패를 달성한 볼트는 3연속 올림픽 3관왕(100m·200m·400m 계주)을 겨냥하고 있다. 남자 200m 결승은 19일 오전 10시30분 치러진다. 남자 400m 계주 결승은 20일 오전 10시35분으로 예정돼 있다.


중국 탁구, 올림픽 3연속 전 종목 우승

중국이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탁구 전 세부종목을 석권했다. 중국은 18일 리우센트루 3관에서 벌어진 탁구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일본을 3-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여자단체전과 남녀단식에서도 우승한 중국은 4종목을 모두 휩쓸며 단체전이 도입된 2008베이징올림픽부터 3연속 전 종목 우승을 달성했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