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민동근 전 덕수고 코치와 스카우트 계약

입력 2017-03-09 15: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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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NC 다이노스는 "아마추어 명 지도자 출신인 민동근 전 덕수고 코치와 스카우트 계약에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민동근 스카우트는 청량중, 덕수고를 졸업하고 95년~96년 LG 트윈스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97년~03년까지 청량중학교 코치, 04년~최근까지 덕수고등학교에서 코치생활을 했다.

아마추어 20년차 경력의 지도자로 덕수고에서만 총 19회의 우승컵(청룡기 3연패, 화랑대기 3연패 등)을 들어올렸으며, 김종호(NC), 류제국(LG), 이용규(한화), 민병헌(두산) 등 현재 프로 선수로 활약중인 많은 선수들을 지도해 배출해냈다.

NC 다이노스 유영준 단장은 ‘민동근 스카우트는 아마추어 야구에서 지도력을 검증 받은 분이다. NC 다이노스의 미래를 이끌 우수 선수 스카우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민동근 스카우트는 ‘그동안 모교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스스로의 발전을 위한 기로에 서있다고 생각하던 중, NC 다이노스와 좋은 인연이 되었다. 새로운 목표가 생긴 만큼 팀과 야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계약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NC다이노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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