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덜린, 쿠만 감독 따라 에버턴행… 이적료 320억

입력 2017-01-11 0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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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간 슈나이덜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모르간 슈나이덜린(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뛸 수 있는 곳으로 이적을 감행한다. 정착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턴이다.

영국 'BBC'를 포함한 복수의 언론들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에버턴이 슈나이덜린 영입을 하기 위해 이적료만 약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20억 원)를 준비했고 합의하는 데까지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슈나이덜린은 이번주 내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이적을 확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슈나이덜린은 지난 2015년 7월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에서 종종 기용되다가 조세 무리뉴 감독 체제에 와서는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올 시즌 리그 선발 출전은 단 한 번도 없다. 교체만 3번.

슈나이덜린의 손을 잡아준 것은 에버턴의 로날드 쿠만 감독이다. 쿠만 감독과 슈나이덜린은 과거 사우샘프턴 시절 함께 한 바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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