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이준기 긍정모드에 중독”

입력 2012-08-11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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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이준기(왼쪽부터).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아랑사또전’ 제작발표회서 찰떡호흡 자랑

신민아와 이준기가 서로에 대한 신뢰로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들은 10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아랑사또전’ 제작발표회에서 연신 웃음을 자아내며 호흡을 과시했다.

신민아는 이준기에 대해 “살다살다 이런 배우는 처음 봤다. 굉장히 긍정적이고 밝다. 처음에는 낯설었는데 중독되더라”며 연신 웃었다. 이준기도 “신민아에 대한 신뢰가 있었다. 그가 연기할 아랑이 너무 기대됐다”고 화답했다.

2010년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 이어 2년 만에 처녀귀신 역을 연기하는 신민아는 “구미호는 아기 같은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지만 아랑은 굉장히 와일드하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무더위 속 지친 스태프 및 배우들을 위해 신민아와 함께 팀 회식을 주도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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