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윅스’ 종영 이준기, 쉼표가 없다

입력 2013-09-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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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준기. 스포츠동아DB

전국촬영 마치자 본격 해외활동

연기자 이준기(사진)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해외로 날아간다.

이준기는 26일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종영과 함께 미뤄뒀던 해외 활동에 나선다. ‘투윅스’ 판권이 아시아 일부 국가에 팔리면서 프로모션 겸 해외 팬들과 만남을 준비 중이다.

이에 앞서 이날까지도 드라마 촬영에 나선 이준기는 7월 첫 촬영 이후 3개월 동안 서울, 인천, 경기도 파주, 부산, 경북 문경, 충북 단양과 보은 등 전국을 돌았다. 미니시리즈 촬영 스케줄로서는 상당히 빼곡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는 극중 이준기가 살인 혐의로 쫓기는 도망자여서 세트보다는 산과 바다 등 야외촬영 횟수가 많았기 때문이다. 총 이동거리도 상당해 이준기 측 관계자는 “보통 자동차로 1년에 3만km를 움직이는데, 3개월 만에 2만3900km를 달렸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준기는 해외 활동에 앞서 체력을 비축한다. 극중 달리고, 뒹구는 등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도주 및 격한 액션장면을 찍으며 체력 소모가 가장 컸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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