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신예 걸그룹이 8월 데뷔를 앞두고 있어 화제다.
22일 SM 측 관계자에 따르면 4인조 걸그룹이 내달 데뷔를 목표로 최종 앨범 작업 중이다. 그룹 콘셉트나 타이틀곡 등은 아직 비밀에 부쳐졌으며 추후 공개 예정이다.
그룹 멤버는 정해졌다. SM의 예비 스타 브랜드 `SM루키즈(ROOKIES)`의 유닛 SR14G로 얼마 전 소개됐던 슬기와 아이린, 드라마 `미미` OST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를 부른 웬디다. 더불어 배우 `김유정 닮은꼴`로 유명한 18세 소녀가 합류해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이들은 그간 `SM루키즈` 프로젝트를 통해 데뷔를 준비해왔으며, 이미 상당수 팬도 확보했다.
SM에서 내놓는 새 걸그룹은 에프엑스 이후 약 6년 만이다. 국내 최대 가요기획사의 탄탄한 자본과 철저한 시스템 아래 훈련돼 나오는 SM 신예 특유의 스타일을 떠올리면 음악 팬들의 기대가 크다.
SM 관계자는 "구체적인 계획과 세부 사항이 확정되는 완벽한 시점에 공식 발표할 계획"이라며 "그때까지 자세히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뿐 아니라 남자 아이돌 그룹 역시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새 그룹들이 앞으로 SM을 이끌 차세대 쌍두마차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