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환 싱글 ‘팔베개’ 티켓 사이트 통해 천 장 완판

솔로 활동에 나선 스윗소로우 성진환의 싱글 ‘팔베개’가 5분 만에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완판 됐다.

총 천 장의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각 음반마다 아티스트가 직접 쓴 넘버와 사인이 포함된 특별반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은 구매자들이 원하는 번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 이번 특별반 이벤트는 아직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 전에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매진을 달성해 이례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은 디자인과 패키지 등에도 신경을 써 소장 가치를 높였을 뿐 아니라 티저 영상부터 뮤직비디오까지 직접 제작에 나선 아티스트의 작업 과정이 고스란히 공개돼 음악 팬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성진환은 자신의 SNS를 통해 “두 곡 수록된 싱글인데도 생소한 방법으로 구매하게 해서 미안한 마음이 든다. 넘버링과 사인 하나하나에 혼을 담고 있다”며 팬들의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팔베개’, ‘포근해’ 두 곡이 수록된 이번 싱글은 10월 21일 낮 12시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또한 정규 앨범 역시 11월 중에 발표해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