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한동철 영입설 일축…“제작 프로 참여 의사만 있다” [공식입장]

입력 2017-01-20 10: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YG엔터테인먼트가 한동철 전 엠넷 국장 영입설을 일축했다.

20일 한동철 국장이 이달 말 CJ E&M 퇴사를 앞두고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한동철 국장이 단독 레이블을 설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YG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동철 국장의 '쇼미더머니' 등 프로그램과 인연이 있다. 이에 YG는 한 국장이 만드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의사를 갖고 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한동철 국장은 1998년 엠넷에 입사해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서인영의 카이스트’ ‘스쿨 오브 락’ 등을 기획했고 지난 해에는 ‘프로듀스101’를 기획 및 연출해 ‘픽 미(Pick Me)’, 아이오아이 신드롬을 일으켰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