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치타X이석훈X신유미 트레이너, ‘데뷔 예감’ 온 연습생 누구?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이하 프듀2)' 트레이너 이석훈, 치타, 신유미가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격 공개했다.

13일 방송에서 이영자는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코너를 진행, '프듀2' 연습생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영자는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하며 "처음 보는 순간 11명에 들겠다고 예감했던 연습생은 누구였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치타는 망설임 없이 워너원으로 데뷔한 이대휘를 뽑으며 "첫 등급평가 때 브랜뉴 연습생들의 무대를 보고, '저 중에 누구는 되겠다. 된다면 이대휘가 아닐까'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또, 치타는 "스타성과 실력은 물론이고, 연습생들 중 눈이 제일 반짝거렸다"고 덧붙였다.

이석훈은 '프듀2'에서 1위를 거머쥔 강다니엘을 언급하며 "보자마자 '쟨 무조건 돼'라고 생각했다. 남자가 설렐 정도로 웃음이 해맑고 예뻤다. 몸도 매력적이었고, 춤도 잘 춰 무조건 되겠다고 예감했다"고 말했다.

신유미는 황민현을 언급하며 "잘생겼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있더라"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프듀2' 출연 연습생 유선호, 이우진, 안형섭, 유회승, 노태현이 출연, 트레이너들을 위한 '은사의 밤'을 꾸미기도 했다.

최문교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네이버TV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